서울시 소재 한들홀딩스 손진기(64세) 회장은 18일 오전  가회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여건 개선에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천만원을 하창환 군수에게 전달했다.

   가회면 중촌리에 거주하는 손 회장은 1974년 (주)부산아크릴을 창업한 이래 현재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전국에 24개의 사업장을 두고 있는 아크릴 전문 가공업체의 회장이며, 플라스틱시트․필름, 옥외광고 및 인테리어 등의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재단법인 한들장학회(회장 박귀전)를 설립하여 2010년에는 지역 고등학생 7명에게 약 1천 1백만원, 대학생 1명에게 300만원 등 총 60명에게 1억 2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바 있다.

   2009년에도 합천군교육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에 이어 두번째 기탁인 손진기 회장은 올해에도 지역 학생들에게 1억 2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향토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