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합천에서 뜨겁게 놀고 쿨하게 쉬자!

7월 30~31일 양일간 2011황강레포츠축제 개최 ,  제16회 황강수중마라톤 대회 외국인 등 1,500여명 참가



지난 제15회 황강수중마라톤 대회 (동영상)

[대회 HD동영상, 9분18초]




합천 최고의 여름 축제 2011황강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합천군 대양면 황강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정 1급수 물위, 은빛 백사장위 등 이색 공간에서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남다른 여름을 계획하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합천 유일의 이색 대회인 황강수중마라톤대회를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즐길 거리가 황강변 일원을 빼곡히 수놓는다. 온 가족이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 즐겨 보는 멎진 기회를 가지기를 바란다.

황강레포츠축제의 행사는 오는 3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모래풋살대회', '비치발리볼대회' 예선경기를 개최하며, 또한 윙크 초청가수와 향토가수 들이 공연하는 '전야제'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31일 개최되는 본 행사는 ‘황강수중 마라톤대회’, ‘비치발리볼대회’, ‘모래풋살대회’ 등 3개 대회로 이뤄져 있다. 그 중에서도 강물 위를 횡단하는 ‘황강수중마라톤대회’는 황강레포츠축제의 간판급 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합천에서만 볼 수 있는 수중 마라톤 대회로 16회째를 맞이하는 메이저급 대회이다.

 

올해로 16번째 열리는 황강수중마라톤대회는 전국 경향각지의 레포츠 동호인과 외국인 등 1,500여명이 참가를 신청해 합천의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마라톤 대회는 오는 31일 일요일 오전 9시에 열리며, 2km, 5km, 10km 등 총 3개 코스가 마련되어있다. 2km 부문은 신체 건강한 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5km와 10km 부문은 만 13세 이상이 참가할 수 있다.

 

시상은 총 11개 부문에서 성별과 나이(1971년 출생 전후)별로 구분해 우승자 등 50여명에게 수상하며, 총 9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각 코스 완주자에게는 완주 기념메달과 기록증을 증정하며, 완주와 관계없이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 기념품을 제공한다. 굳이 완주를 하지 않더라도 모처럼 온 가족이 물 위를 가로 지르며 시원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된다고 본다. 이밖에 완주에 성공한 최연소자, 최고령자, 최다가족, 최다 참가단체에게는 각각 특별상을 수여한다.

수중마라톤대회 외에도 “2011황강레포츠축제”는 더위를 날려버릴 즐길 거리를 갖췄다. '모래풋살대회', '비치발리볼대회' 등의 결선대회도 오전 10시부터 치룬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은어를 잡아서 시식까지 할 수 있는 '맨손은어잡기대회‘가 열리는데, 축제 현장을 찾는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있는 대회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부대행사로 황강변을 시원하게 달려보는 '말타기 체험'과 합천의 특산물인 황토한우를 맛볼 수 있는 '합천황토한우 무료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참가자 전원에게 하루동안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어 있다.

 

황강레포츠공원은 황강의 맑고 깨끗한 물과 함께 각종 수상레저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경남권 내에서는 여름철 피서지로 이름이 높다. 황강레포츠축제는 황매산철쭉제, 합천벚꽃마라톤대회와 더불어 합천군의 3대 이벤트 중 하나로, 합천을 찾는 여름 피서객들과 마라톤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경남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청정합천에서 한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휴가를 은빛백사장 황강에서 보낼수 있도록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