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자 세계기록유산인 고려대장경 간행 천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를 기념하기 위하여 2011년 9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45일간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 , 해인사 일원에서 국제수준의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이 열린다.

  이에 합천군은 축전 행사장 조성을 위하여 182필지 185,022㎡의 토지를 확보하기 위한 보상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2009년 1월 13일 보상계획을 공고 2월과 4월에 감정평가를 실시하였으며, 4월부터 손실보상 협의 중이며 11월 현재 행사장 부지의 86%가 보상협의 완료된 상태이다.

  대장경엑스포준비기획단에서는 원활한 보상협의를 위하여 계속적으로 서울․ 울산 등 관외 출장보상을 나가고 있으며 미협의자에 대한 지속적인 협조요청과 방문을 하고 있다. 그리고 행사장내 미협의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지속적인 보상협의를 위하여 11월 12일 보상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보상협의회는 민경섭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류도재 군의원, 이종근 해인사종무실장, 김재수 축전추진위원등으로 구성, 행사장 부지의 미협의 토지의 해결방안 및 보상민원에 대한 민원해소, 토지소유자 사망 등으로 인한 협의불가 토지에 대한 수용절차를 검토하였다.

  대장경엑스포준비기획단은 보상협의회 개최 후 더욱 활기차게 축전을 준비중이며 주행사장 조성사업이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문화재 지표조사 및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