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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민․향우․관광객 등 5만여명 몰려 대성황 - 

 

 

[ 합천 제28회 대야문화제 거리행진 및 본행사 HD 동영상, 44분 01초]  

 

 

 

합천군은 지난 6일 대야문화제 점등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합천읍 일원에서 펼쳐진 제23회 군민의 날․제31회 군민체육대회․제28회 대야문화제에 연인원 5만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룬 가운데 막을 내렸다.

  

군과 대야문화제전위원회는 10일 오전10시 스물세 번째의 군민의 날을 맞아 주행사장인 군민공설운동장에서 하창환 군수, 허홍구 군의회의장, 이수희 대야문화제전위원장, 류석문 재외합천향우연합회장, 강만수 산은금융그룹회장, 조현용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우호협정을 맺은 일본 미토요시 사코 테루오 부시장과 타메히로 카즈시 시의회의장, 하계열 부산진구청장, 김동진 통영시장, 장수군 축하사절단과 군민 등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 이어 군민체육대회와 대야문화제 민속경기 등이 펼쳐졌다.
 
이에 앞서 부산예원여고 고적대를 선두로 한마당 잔치를 위해 합천읍을 비롯한 16개면은 지역의 특색에 맞는 가장행렬을 준비 시가행진을 벌였으며, 특히 17개읍면 농악단을 소집해 흥겨운 어울림한마당 잔치를 펼쳐 군민의 단합과 화합된 힘이 넘치는 장관을 연출했다.   

 

이어 군민의 날 기념식과 군민의 장 시상, 명예군민증서 수여식을 가진 뒤 특별공연으로 예원여고 고적대 시범, 실버노인체조, 군 연합풍물단 공연 등이 펼쳐지고  오후부터는 단합을 과시하는 읍면별 체육경기 및 민속경기 등 17개 종목의 경기가 읍면대항전으로 펼쳐졌다.

 

본 축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옐로우페스티벌, 블루페스티발, 레드페스티벌을 개최하여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부대행사로서는 합천사투리 말하기․시조경창․지역 농축산물 요리경연대회, 황가람 그림그리기․황가람 영어말하기대회, 초등학교 사물놀이 경연대회 등이 열렸다.

 
또한, 일해공원 일원에서는 민속체험, 꽃마차체험, 풍선소원 띠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관상조류 전시, 사진동호회․야생화동호회․연묵회․문인화회원전 등 전시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되어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군민 한마당축제이자 최대이벤트 중 하나인 전야제는 9일 오후 6시부터 제등행렬과 풍등 날리기, 우리가락 한마당잔치에 이어 7시부터 합천군민생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읍면별 군민 노래자랑과 박남정, 김양, 이수경 초청가수의 공연이 가미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축제기간 환하게 밝힌 성화가 서서히 꺼져가는 성화대 앞에서 대야문화제 이수희 위원장은 신라 삼국통일의 전기를 마련한 충신 죽죽장군을 기리고 6만 군민과 30만 재외향우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데 큰 의미가 있는 군의 대표 축제인 대야문화제를 중심으로 지역의 전통문화를 보전․계승 발전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각 읍면 대야문화제의 입장상은 1위 덕곡면, 2위 적중면, 3위 율곡면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