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합천향우연합회는 20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임효근 연합회장, 하창환 명예회장(현 합천군수), 심의조 전 명예회장을 비롯한 16개 지역별 향우회장 및 운영위원 38명, 회원 등 8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

  2011년도 주요사업으로 △지역별 향우회 ‘2011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행사장 방문, △고향발전을 위한 장애인 재활보조기구 보급지원,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보급지원, △재래시장 방문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2년간 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으로 신임 연합회장에는 류석문 울산향우회 직전회장, 수석부회장은 이돈영 대구향우회장, 감사는 임말송 부산향우회장, 김규복 거창향우회장이 선출되었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울산향우회 류석문(유수 대표이사) 회장은 “재외 30만 향우를 대표하는 이 자리를 맡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향우회와 고향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향우회의 화합과 고향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과 함께 참석한 지역별 임원진의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